일본의 고령자, 주택 사코주

시니어 산업에서 빠질 수 없는 주거문제, 일본은 ‘사코주’라는 고령자 주택으로 대안을 마련했는데요.  

일본형 실버타운, ‘사코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200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 

2005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현재까지 급속도로 증가하는 고령자를 위한 전용 주거 시설을 확충해나가고 있습니다. 

2011년, 서비스 제공 고령자 주택

사코주(サ高住) 도입

민간 시설 중에서는 2011년 도입된 서비스 제공 고령자 주택, 사코주(サ高住)가 대표적입니다. 수요가 많은 중산층을 위한 시설로 볼 수 있습니다. 건설보조금, 세제·금융 지원 등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받아 민간이 주도해 주택을 공급하는 형태입니다. 

보증금이 없고 월세가 저렴한 것이 장점인데요. 또한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안부확인, 생활상담, 생활지원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코주는 도입된 이후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도입된지 10년만에 약 29만 가구가 공급되었습니다. 

한국, 초고령화 사회 진입  

시니어 세대의 특성에 맞는 시니어 하우징 필요 

이 밖에도 일본에는 소득 수준, 거동 가능 여부 등 고령자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주거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025년,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한국 역시 현재의 실버타운 형태에서 진보 된, 양질의 주거 시설 공급 및 시니어 하우징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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